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베란다 탄성코트! 확실하게 알고 시공하자!

by 아따맘마 2024. 1. 4.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따맘마입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공정 중에서 도장부분인 탄성코트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우선 탄성코트란.

베란다 시멘트(딱딱한) 벽면에 코팅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베란다에 많이 시공을 하는데 일반 수성페인트와 달리 탄성코트는 고무성분이고, 1mm의 두께정도로 코팅을 합니다. 장점으로 코팅을 하여 곰팡이를 막아주고 지저분하거나 기존에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결로 등을 시공하면 깔끔하게 보입니다. 또한 색도 다양하며 펄(반짝이)이 들어가 있는 것들도 있어요. 

 

탄성코트 시공

탄성코트는 페인트처럼 바르는것이 아닌 분사형식으로 시공을 하는데, 그전에 시공할 현장의 상태를 체크를 해야 합니다. 현재 결로가 있는지, 기존에 페인트가 떠있는지, 곰팡이 등 벽면을 체크 후 밑작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작업할 공간 베란다에 물건들이 있으면 곤란하겠죠.? 

베란다_결로_사진
베란다_결로_사진

 

베란다_곰팡이_사진
베란다_곰팡이_사진

위 사진들처럼 곰팜이가 있다면 제거를 해줘야 하고, 결로가 있거나 너무 오래돼서 시멘트벽이 조금씩 깨져 있다면 제거를 하고 메꾸어 줘야 합니다. 또 수년간 햇빛과 온도차로 인해 페인트가 껍데기처럼 벗겨지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 들을 기존에 전부 제거해줘야 합니다. 이후 프라이머나 실리콘으로 전부 도포하여 작업을 해줍니다. 이렇게 밑작업이 끝나면 분사하지 않는 곳 베란다에 새시나 문틀 그리고 수도꼭지 등 사용하거나 분사하지 않는 곳들은 커버링으로 전부 보호를 해줍니다.

탄성코트_작업전_사진
탄성코트_작업전_사진

 

위 사진처럼 분사하지 않는 곳들을 전부 보호해주고, 이후 탄성코트 작업을 진행합니다.

 

탄성코트_작업전,후_사진
탄성코트_작업전,후_사진

 

이렇게 작업을 마무리하고 조금 말랐을때 커버링을 떼어내 주면 작업이 마무리가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탄성코트가 마르지 않아요. 적어도 하루는 말려줘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마르는 시간이 2~3일 걸리수도 있어요. 탄성코트 작업은 개인적으로 겨울보단 여름에 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이제 탄성코트 금액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탄성코트는 작업은 보통 1개소당 금액이 책정되는데요. 여기서 1개소란 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위 사진은 보통 2베이 아파트 구조의 평면도입니다. 위 사진에 발코니 부분 빨간색으로 칠한 곳이 보이시죠. 저렇게 한 칸을 1개 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거실베란다, 안방베란다, 주방베란다 이런 식으로 1개소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아파트의 구조상 베란다 사이즈가 좀 특이하게 큰 경우도 있어요. 그럴 땐 작업자가 1개소랑 칭하지 않고 사이즈를 보고 1.5개소로 정하기도 합니다. 보통 1개소당 금액은 15~20 정도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작업자 입장에서 1~2개소만 작업하러 오지 않기에 3~4개 이상일 때 금액은 정상적이지만, 1~2개소만 작업할 경우 금액을 기존보다 더 높게 책정할 수도 있어요. 꼭 참고하셔요. 시공시간은 보통 3~4개소 할 경우 반나절이면 되지만 작업할 현장상태가 좋지 않거나 꼼꼼하게 하시는 분들은 하루 걸립 답니다. 

 

이젠 오래된 베란다 매번 창고처럼 쓰지마시고 깔끔하게 시공하여 베란다도 좋은 활용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아따맘마였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