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데코타일 괜찮을까? 알고 시공하자.!!

안녕하세요. 아따맘마입니다. 

오늘은 데코타일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데코타일이란.??

데코타일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주로 바닥에 시공을 하는 장식입니다. 하지만 바닥만이 아닌 벽면이나 기타 표면에도 장식을 하기도 합니다. 

데코타일_시공사진

 

요즘은 장판,데코타일,마루 등 바닥 장식품들이 똑같은 사이즈가 아닌 다양한 디자인과 사이즈로 시공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소비자의 입장에선 선택 폭이 넓어 고마운 입장이죠. 

 

데코타일의 평당 가격은 3만 5천 원 정도이며, 물론 브랜드, 디자인 등에 따라 견적은 달라집니다.

만약 헤링본으로 시공할 경우 2배가 됩니다. 헤링본이란 대각선으로 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데코타일_시공사진

 

데코타일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장점

1.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으로 인해 시각적으로 좋은 효과를 줍니다. 

2. 현장 상황에 따라 재질과 크기가 다양하기에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3. 데코타일은 비교적 청소고 쉽습니다.

4. 비교적 시공이 간단하여 셀프 시공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5. 마루나 일반 타일과 비교하였을 때 저렴합니다.

 

단점

1. 겨울철에 보일러 난방을 하면 시공한 데코타일이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면서 간격이 벌어집니다.

2. 중량이 있는 짐을 옮기거나, 바닥에 충돌할 경우 쉽게 흠집이 납니다.

3. 종종 겉 마감이 벗겨지는 불량품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하자보수가 쉽다.

데코타일_하자사진

 

요즘은 자재들이 많이 개발되어 별도로 주거공간용이 제품이 있습니다.

상업용과 다르게 주거공간용 제품에는 치수안정층이라는 게 있는데 겨울 난방에도 쉽게 벌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자재가 좋은 걸로 시공하니 견적은 올라가겠죠?

 

마무리

저는 개인적으로 주거공간에서 원룸장사 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겨울 한번 지나고 나면 금방 벌어지고, 3년 이상 지나게 되면 틈새가 너무나도 보기 싫어집니다. 그래서 사무실이나 상가에 잠시 활용하는 공간에는 좋지만 주거공간에서는 별로 권유드리고 싶지 않아요. 주거공간에서는 데코타일을 하시겠다고 하면 오히려 장판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여기까지 아따맘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