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단열 공사? 했을때 차이는? 알고 시공하자!!

안녕하세요. 아따맘마입니다. 

오늘은 베란다 단열공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신축 아파트들은 베란다 부분이 대부분 확장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입주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구축 아파트 2bay의 경우 인테리어하여 들어가게 되면 베란다 공간에 탄성코트를 시공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탄성코트만 시공해서 되는건가? 단열공사는 안 해도 되는 건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베란다_사진

 

중요

공사하려는 아파트의 베란다가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만약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베란다에 탄성코트를 시공하였다면 물론 처음에는 깔끔하고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공하더라도 아파트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약 2~5년 정도입니다. 이유는 시멘트 벽 틈새 사이로 습기는 들어오고 제대로 마르지 못한 상황들이 반복되어 결국 시공한 탄성코트는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심지어 결로를 제대로 보수하지 않고 시공하게되면 겨울철에 하자가 바로 나오게 됩니다.

 

(밑에 사진 참고 )

왼쪽의 사진의 경우 탄성코트 시공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벗겨집니다.

오른쪽 사진의 경우 탄성코트 시공하고나서도 틈새로 인해 하자가 발생한 사진입니다.

 

베란다_탄성코트시공하자_사진

 

단열 

그럼 단열을 한다면 차이가 있을까요?

단정지을수는 없지만 차이는 확실합니다. 

1차적으로 베란다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결로들을 보수합니다. 이후 단열 시공을 하고 또 여기서 틈새를 보완합니다.  

이렇게만 해도 이중의 벽으로 습기가 들어오는 경로를 막을 수 있게 되죠.

여기서 마지막으로 탄성코트 시공으로 마무리를 하면 깔끔하고 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베란다_단열공사_사진

 

탄성코트 시공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밑작업! 바로 결로, 틈새를 확실히 보완하는 게 어려운 거죠.

 

대신에 단열 시공을 하게 되면 당연히 비용은 올라가겠죠? 

비용은 최대한 줄여야 하니 단열공사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목수가 목작업을 통해 뼈대 만들고 단열재 넣고 방수석고 작업하게 되면 목수의 시간이 낭비되어 인건비가 올라가게 됩니다. 간단하게 단열재 e보드, GCS보드를 활용하여 빠른 시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열 부위도 가성비를 생각해 외부 벽만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오래된 아파트라면 천정도 단열을 하는게 좋습니다.

천정을 하는 이유는 위층 또한 베란다이며 위층과 우리 층의 사이에 틈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베란다에 햇빛이 잘 들어온다면? 단열 공사를 해야 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정답은 없습니다. 햇빛이 들어온다고 해서 베란다가 다 똑같은 상태가 아니기에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햇빛이 들어온다고 해서 베란다가 다 똑같은 상태가 아니기에 하지만 기존의 탄성코트 시공을 했는지 안 했는지 확인하고, 베란다의 상태가 곰팡이가 많은지 적은 지 체크하여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사하는 집에서 거주하는 기간에 따라 잘 고민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베란다 탄성코트 시공에 대해 글을 올렸었는데 참고로 올려놓겠습니다. 

https://atamamma.com/12

베란다 탄성코트! 확실하게 알고 시공하자!

 

 

마무리 

집은 여러분들이 가장 편하고 안락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한데 결로와 습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말 짜증이 나겠죠.

제대로 알고 만족하는 공사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목작업은 한번 덮어버리면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니 현장에 한 번씩 둘러보시는 게 좋습니다. 제대로 했는지.ㅎㅎ 

 

 

여기까지 아따맘마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ㅎ